1955년생인 인민배우 홍영희는 <꽃파는 처녀>의 주인공으로 배우생활을 시작하여 북한주민들 속에 널리 알려진 명배우이다. 그는 비극적인 배역을 많이 하여 젊은이들에게서는 '울보'로 불리울 정도로 눈물 많은 배우이기도 하다.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인민배우인 그는 제18차 까를로비바리 국제영화축전(체코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을 받았다.1976년 평양연극영화대학 배우과를 졸업하고, 30여년간 25편의 영화에서 주인공역을 맡아 연기해왔다. 특히 <꽃 파는 처녀> (1970)의 꽃분이역과 북한의 1원권 지폐의 얼굴로도 유명하다. 1974년 공훈배우가 되었으며 1980년 인민배우 칭호 및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 받았다. 1990년 10월에는 오미란과 함께 제1회 남북영화제에도 참석한 바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꽃파는 처녀>,<열네번째 겨울>,<민족과 운명> 제19부~24부 등이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