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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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靑龍, 영어: Azure Dragon)은 창룡(蒼龍), 맹장(孟章)이라고도 불리며, 중국 고대 신화와 전설 속에 등장하는 형상으로 ‘천지사령(天之四灵)’ 가운데 하나인 동방의 신이다. 이는 ‘사상(四象)’ 중 ‘동방칠수(东方七宿)’에 해당한다.
‘청룡’의 유래는 자연 천상 현상과 관련이 있으며, 주로 상고 시대 사람들이 별의 운행에 대해 인식한 것과 농경 문화에서 비롯되었다.
중국의 이십팔수(二十八星宿) 가운데에서, 고대인들은 동방칠수인 각(角)·항(亢)·저(氐)·방(房)·심(心)·미(尾)·기(箕) 등의 별자리 조합을 용의 형상으로 상상하였다. 음양오행설에 따라 오방에 색을 배속하는 관념에서 동방은 목(木)에 속하고 색으로는 청색에 해당한다고 여겨, 이를 ‘청룡(青龙)’ 또는 ‘창룡(苍龙)’이라 불렀다.
동방칠수의 출몰은 강우와 서로 대응한다고 여겨졌으며, 고대인들은 용이 비를 관장한다고 생각하였다. 비는 농경의 수확을 좌우하고, 농경의 수확은 다시 사람들의 생활 수준을 결정하였다. 이로 인해 용은 농경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토템’이 되었다.
고대의 항아리 등에 그려진 청룡은 머리만 흰색이나 황색인 경우도 있다.[1]
오행 사상에서 청색은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동쪽을 상징하기 때문에, 청룡은 '동방을 수호하는 신성한 용'으로 여겨지며, 오행 중 나무(木)의 속성을 지니고 있고, 봄에 나타난다고 여겨졌다. 또한 바람을 다스린다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다른 사신들과 더불어 고구려와 고려의 고분 벽화에 그려져 있다. 또한 조선 시대 궁궐의 동쪽 문 천장에도 그려졌다. 예시로 현재 조선 경복궁 건춘문 천장에도 청룡(靑龍)이 있다.
고분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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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과 평양의 무덤에서 청룡의 그림을 찾아볼 수 있다. 청룡의 방향이나 형태는 그림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별자리
[편집]청룡은 다음과 같은 동방의 7개 별자리군을 대표한다. 7개의 대표 별자리들은 전체가 청룡의 모양을 이룬다. 총 47개의 별자리가 있다.
대중 문화 속의 청룡
[편집]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참고 문헌
[편집]- 이순지, 《천문류초》, 규장각, 조선초
- 전호태,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 사계절, 2000
